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알림마당

고객센터

055-351-0415

상담시간 : 09:00~18:00
점심시간 : 12:00~13:00
토요일,공휴일 휴무

교통약자
콜택시 이용방법

국번없이 1566-4488

1 ~ 2급 장애인 및 노인, 임산부가
경상남도 어디든 출발지와 도착지가 밀양이면 이용 가능

  • 시내 : 1,300원(정액)
  • 시외 : 시외버스 1배
  • (시외버스 요금의 2배를 초과할 수
    없음)
알림마당 뉴스

뉴스

장애인 선수 폭력·성폭력 실태조사’ 나몰라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84회 작성일19-05-10 17:06

본문

장애인 선수 폭력·성폭력 실태조사’ 나몰라라

장애인체육회, 2년 마다 실시 약속 수년간 이행 외면

“예산확보하려 했지만 불가, 관련부처 실질적 도움 필요”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9-05-09 17:27:51

지난해 진행된 2018인도네시아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보치아 종목에 출전한 한국선수들이 경기를 하고 있는 모습(기사와 무관). ⓒ에이블뉴스DB에이블포토로 보기 지난해 진행된 2018인도네시아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보치아 종목에 출전한 한국선수들이 경기를 하고 있는 모습(기사와 무관). ⓒ에이블뉴스DB
대한장애인체육회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2년 마다 장애인 운동선수에 대한 폭력·성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하겠다고 약속하고도 수년째 이행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12년 11월 첫 실태조사 이후 그 동안 단 한 번도 이뤄지지 않은 것이다.

9일 취재에 따르면 국가인귄위원회(이하 인권위)는 지난 2012년 런던장애인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발생한 지도자의 장애인 국가대표선수 폭행 및 금품갈취 사건과 관련 경기가맹단체에 대한 직권조사를 실시했다.

이 결과 장애인체육회 경기가맹단체 소속 지도자가 장애인 선수로부터 일정금액을 상습적으로 송금 받고 일상적으로 심한 욕설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여성의 신체부위에 대해 언급하는 등 성적 수치심과 불쾌감을 주는 성희롱 행위를 한 사실도 확인됐다.

이에 인권위는 대한장애인체육회장에게 장애인체육 지도자 양성과정 운영시 관련 교육 실시, 국가대표 지도자 선발 시 관련 교육 이수한 자 우선 선발, 장애인선수들의 인권침해시 전문 상담사 배치 및 익명성 보장, 장애인체육 인권침해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조사 실시를 권고했다.

장애인체육회는 권고를 수용, 2년 주기로 장애인 선수들을 대상으로 폭력 및 성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하기로 계획했다. 이에 2012년 11월 용인대학교 특수체육연구소에 의뢰해 2013년 1월 말까지 조사를 진행했다.

그러나 장애인체육회는 2012년 11월 첫 실태조사 이후 2년 주기의 실태조사를 실시하지 않고 있다. 즉 2014년, 2016년 2018년 각각 1번씩 ‘장애인 운동선수들의 폭력 및 성폭력 실태조사’를 해야 했지만 하지 않은 것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인권위의 권고사항은 총 4가지였다. 100%는 아니지만 권고사항 거의 대부분을 이행했다. 다만 권고사항 중 일부(2년 주기 실태조사)는 적극적으로 하려했지만 미진한 부분이 있다”고 답변했다.

이어 “2012년 폭행사건 이후 선수의 인권보호를 위해 장애인스포츠인 권익보호센터(현 체육인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제도와 시스템을 마련·보완하고 있다”면서 “실태조사에는 많은 비용이 들어간다. (이를 위한)예산을 확보하려했지만 할 수 없었다. 선수 권익보호 확장을 위해 정부나 관련부처의 실질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